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이란?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은 용인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고, 자전거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한 보험입니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됩니다. 용인시민이라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를 타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1,000만원 (15세 미만 제외)
- 자전거 사고로 인한 후유 장해: 최대 1,000만원 (나이 제한 없음)
- 자전거 사고로 인한 진단 위로금: 16만원 ~ 48만원 (4주 이상 치료 필요 시)
-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최대 2,000만원
- 자전거 사고로 인한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200만원
-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원
보험 기간은 2023년 3월 11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이며, 매년 갱신됩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과 중복 지급이 가능합니다. 단, 피보험자의 고의, 범죄 행위, 심신 상실, 정신 질환, 경기용 자전거 등은 보장 제한이 있으니 유의하세요.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방법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가 없습니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됩니다. 따라서 별도의 가입비나 월납입금도 없습니다. 만약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 신청을 하면 됩니다. 주민등록 신청 후에는 바로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 청구 방법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의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경찰서나 교통사고 처리 공동센터에서 사고 처리를 받습니다.
- 보험사 전화 문의 (1899-7751)를 통해 보험금 신청을 합니다.
- 보험금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보험사에 송부합니다. 첨부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분증 사본
- 통장 사본
- 사고 처리 확인서
- 진단서 또는 사망 진단서
- 장애 판정서 (장애인 경우)
- 기타 필요한 서류 (보험사 요청 시)
- 보험사 심사 후, 보상 처리가 됩니다. 피보험자의 통장에 보험금이 송금됩니다.
자전거 안전하고 즐겁게 타는 팁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이 있어도, 자전거 사고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를 안전하고 즐겁게 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팁을 참고하세요.
-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체인, 조명 등을 점검하세요.
- 자전거를 타는 동안에는 반사조끼, 안전모, 장갑 등의 안전 장비를 착용하세요.
- 자전거 도로가 없는 경우에는 차로의 가장 오른쪽에 붙어서 운행하세요. 차선 변경이나 좌우회전 시에는 손짓이나 방향지시등으로 의사를 표시하세요.
- 자전거 도로가 있는 경우에는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세요. 자전거 도로에서는 신호를 잘 확인하고, 양보의 의미로 천천히 운행하세요.
- 자전거를 타는 동안에는 이어폰이나 핸드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세요.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위급한 경우에는 119나 112에 신고하세요.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련된 좋은 제도입니다. 용인시민이라면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이 알리고 이용해주세요.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서 용인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공기를 즐겨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