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녀의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직업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한빛은 1987년 6월 16일생으로 올해 만 36세입니다. 그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를 졸업했으며, 모델, 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한빛은 트랜스젠더로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법적으로 여성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2009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트랜스젠더로는 최초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그 후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끼를 발산했습니다. 또한 Mnet 프로그램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 춤사위로 시청들에게 어필했습니다.
2016년에는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최한빛 결혼 남편 누구?
최한빛은 2023년 6월 18일 고향인 강원도 강릉에서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7살 연상인 1980년생입니다.
최한빛과 남편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열애를 이어오다가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결혼식 당일은 두 사람이 만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맡았으며, 국내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최한빛은 하리수에게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최한빛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아빠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이어 축가는 뮤지컬 배우 한하나가, 축무는 최한빛이 졸업한 한예종 후배가 맡아 자리를 빛냈습니다.
최한빛 성전환 수술 당시 부모님 반응
최한빛은 성전환 수술을 결심했을 당시 부모님의 반응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털어놨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위로 언니가 둘이 있다 보니 한빛이를 임신한 후에는 겁이 났다. '또 딸을 낳으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아들 낳기를 너무 간절히 바랐던 것 같다"며 "딸을 낳는 거였는데 내 바람 때문에 이렇게 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최한빛은 성전환 수술을 하겠다고 말했을 때 "아버지는 참고 살면 안 되냐고 하셨다"면서 "아빠는 못하는 술을 드셨다. 엄마는 잠도 못 주무시고 끙끙 앓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부모님의 반응에 그녀는 "불효하는 것 같았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남자의 몸을 갖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시당하는 일이 많았다"며 "수술 전에는 왜 이렇게 태어나서 혼자 힘들어 해야 하나. 내가 무슨 잘못을 했을까. 무슨 죄를 지었을까 생각했다"고 수술 전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에 최한빛 어머니는 "밤새워 빌어도 보고 달래도 보고 해도 안됐다. 수술하다 죽을 수도 있다고 했더니 '그래도 원이 없겠다’더라. '죽을 만큼 힘들었구나’라는 생각에 수술을 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최한빛 아버지는 "지금 생각하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우리 딸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잊어버렸다"며 딸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최한빛의 인스타그램 속 일상
최한빛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주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모델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은 물론, 가수로서의 열정적인 모습, 배우로서의 진지한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또한 자신의 결혼식 사진이나 남편과의 연인샷, 가족과의 행복한 모습 등을 공개하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집돌순TV’를 개설하고 여러 가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일상, 뷰티 팁, 댄스 커버, 노래 커버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이렇게 모델 최한빛의 나이, 프로필, 결혼, 남편, 직업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녀는 트랜스젠더로서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었지만, 자신의 꿈과 삶을 위해 용기있게 도전하고 성공한 사람입니다.
그녀는 또한 다재다능하고 열정적인 연예인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희망을 줍니다. 그녀의 앞으로의 활동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응원합니다.
이상 집돌순이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